[가볼 만한 곳] 현충일,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가족 나들이해볼까?

0
1271

지친 일상에 단비가 되어 줄 ‘공휴일’ 하지만 6월 6일은 단순히 ‘쉬는 날’로만 받아들이기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현충일에 좀 가족과 함께 더 의미 있는 나들이를 가보면 어떨까? 현충일의 역사를 기억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은 곳을 소개한다.

국립서울현충원

대표적으로 현충일 기념행사가 열리는 동작구 현충로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이 있다. 호국 참전 용사들의 국립묘지이자 용사들을 비롯한 애국자들을 추모할 수 있는 추모 공원으로 소나무를 비롯한 무궁화, 진달래 등 다양한 수종이 있으며 정문 맞은편으로 동작대교가 있어 한강의 바람을 느끼기에 좋다.

사육신공원

노량진역과 노들역 사이에 있는 사육신공원은 단종을 지키기 위한 목숨을 바친 6명의 충신을 기리는 공원으로 사육신묘와 사육신역사관, 청춘 가족 극장이 있으며 근처에는 서울시 우수 조망 명소로 꼽힌 전망대도 있어 데이트로 제격이다. 언덕을 올라가다 보면 63빌딩과 한강 다리가 보이는 전망대가 보인다. 서울시 우수 조망 명소로도 뽑힌 전망대는 탁 트인 느낌을 준다.

4.19 민주묘지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북한산을 등지고 있는 4.19 민주묘지는 1960년 3월 15일에 일어난 부정선거에 대항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키닌 열사들을 기리는 묘지이다. 민주주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숭고한 장소다. 4.19 혁명의 내용과 역사적 의의를 영상물과 기념관을 통해 알리고 있다. 정문에 들어서면 넓은 잔디밭이 보이고, 이곳에는 열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조각상과 기념비가 있다.

용산 전쟁기념관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은 대한민국의 전쟁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전시실은 크게 전쟁역사실과 6.25전쟁실로 구분되어있다. 전쟁역사실은 인류가 한반도에 정착한 이후부터 대한제국 시대까지 발생한 모든 전쟁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6.25 전쟁실은 1950년 발발한 6.25전쟁의 진행 과정을 자세히 기록하고 전시하고 있다. 전쟁 시 실제로 사용했던 무기, 갑옷, 태극기를 관람할 수 있고, 전쟁의 한 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모형도 전시돼 있다. 참전 용사들의 두려웠을 마음, 숭고한 희생정신을 고이 느낄 수 있다.

천안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은 일본의 악랄한 약탈과 강제 점령에서 독립한 대한민국을 기념하는 곳으로, 총 7개의 전시관과 야외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총독부의 돔형 지붕이 건물 해체 후 독립기념관으로 옮겨져 전시돼있다. 야외 산책 시 직접 관람 가능하다. 독립기념관 옆에는 유명한 단풍나무길이 자리하고 있다. 6월에는 아직 단풍을 보기 어렵지만 초록의 숲길을 걷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자전거를 대여해 독립기념관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맘스매거진(http://momsmagazine.co.kr)

<저작권자 ⓒ 맘스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