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도 식중독 안심은 금물…조리기구 세척 반드시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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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가을은 쌀쌀한 날씨 탓에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여름철 대비 낮다. 히자만 한 낮에는 기온이 높아 음식 방치 시 식중독균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소비자들의 식음료 준비와 보관 및 섭취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은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독소형 식중독과 세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해 발생하는 감염형 식중독 그리고 식품첨가물 등 화학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화학성 식중독으로 나눈다.

가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염형 식중독은 음식을 통한 직접 감염은 물론 주방 조리기구 오염을 통한 2차 감염도 발생할 수 있어 조리기구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조리기구를 통한 2차 오염에 의한 식중독을 막기 위해선 사용한 조리기구는 깨끗하게 세척 후 삶아 2차 오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칼과 도마 등 주방 조리 기구를 쓸 때는 조리 여부에 따라 식품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게 2차 오염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자주 사용하는 주방용품 중 고무장갑은 안쪽에 습기가 차기 쉬워 한 달에 한 번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세균이 많은 수세미도 2~3주에 한 번, 오염속도가 가장 빠른 행주는 주 단위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이 좋다.

특히, 페스티벌, 지역축제 등 각종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는 식중독에 주의가 필요하다. 큰 일교차로 인해 식재료, 음식 등에서 식중독이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으로 조리 전 손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고, 육류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하여 섭취한다. 만든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2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등 음식물 관리 및 청결에 주의하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도시락은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에서 보관하고 운반할 때는 햇볕이 닿는 공간이나 온도가 높은 곳은 피한다. 자동차 트렁크는 외부온도보다 높기 때문에 세균 증식이 쉬워 반드시 주의한다.

 

 

 

맘스매거진 디지털뉴스팀(http://moms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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