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린 우리 아이, 건강 케어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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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차가 큰 요즘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다. 아이들의 경우 보통 1년동안 6~8회 정도 감기에 걸린다는 질병관리본부의 통계가 있다. 흔한 질병이긴 하지만 아이들의 경우 감기를 시작으로 축농증, 중이염, 기관지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감기에 걸렸을 때 잘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아이가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목욕이다. 결론적으로 감기에 걸렸을 때 목욕은 가능하면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다. 목욕 전후로 아이가 온도 차이에 노출되기 쉬워 감기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열이 나는 경우에는 가능하면 목욕시키지 않고 물수건으로 얼굴과 손발을 닦아주는 정도면 충분하다. 꼭 목욕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시간을 10분 이내로 하고 따뜻한 욕실 내에서 몸과 머리를 완전히 말린 후 따뜻한 옷을 입고 밖으로 나올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감기에 걸린 아이는 또한 소화력이 떨어지기 쉬워 억지로 먹이다 보면 오히려 체하거나 탈이 나기 쉽다. 그러므로 평소 아이가 먹는 양보다 적은 양으로 소화되기 쉬운 죽이나 따뜻한 국 위주로 조금씩 먹이는 것이 좋다. 단 아이가 평소와 비슷한 빈도로 소변을 보는지, 소변과 대변의 양이 너무 적지 않은지,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해지지 않는지 등 탈수 증상이 오지는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감기를 빨리 낫게 하는 데 도움이 돼 평소보다 물을 더 많이 마실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이 너무 건조하면 코와 기관지 점막이 마르면서 감기 바이러스의 침입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없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습도는 50~60%를 유지하고 코 막힘,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습도를 조금 더 높이는 것도 좋다. 아이의 호흡기 점막이 건조하지 않도록 해야 감기 증상이 완화할 수 있고 고열이나 코막힘으로 마른 입술과 피부, 호흡기 점막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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