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밥상] 암 예방에 좋은 슈퍼푸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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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망 원인 1위는 무엇일까? 바로 암이다. 건강검진으로 암을 조기 발견하는 경우도 많고 초기에 발견하는 경우 완치율도 높지만 여전히 현대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이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암 환자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전 세계 185개국의 36개 암종에 대한 추정 결과를 다룬 ‘글로보칸(Globocan) 2018’에 따르면, 남자는 5명 중 1명, 여자는 6명 중 1명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암 예방을 위해서 평소 식습관도 중요하다. 여러 실험을 통해 특정 음식들이 암 예방은 물론 암세포 사멸에 도움을 준다는 결과가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암 예방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자.

**생강

생강은 독특한 향과 매운맛을 내는 향신 채소로 건강에 가장 좋은 슈퍼푸드 중 하나다. 생강 추출물은 오래전부터 암에 대한 대체 치료법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돼왔다. 생강에 들어있는 6-진저롤이 이 같은 역할을 한다. 미국 미시간 의과 대학에서 진행한 연구(2012)에선 30명의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루 2g의 생강 추출물을 투여, 그 결과 결장 내 염증 신호 분자를 유의미하게 감소시켜 결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연세대 연구팀의 연구(2006)에선 생강의 6-진저롤이 췌장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점을 밝혀냈다.

**브로콜리&콜리플라워

브로콜리, 콜리플라워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가 ‘슈퍼푸드’로 인기가 높다. 암세포의 성장을 늦추는 항산화제 글루코시놀레이트와 이소티오시아네이트의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설포라판도 풍부하다. 설포라판은 유방암, 췌장암, 백혈병, 전립선암, 결장암 예방에 뛰어나다.

2016년 미국 일리노이 대학 연구팀은 십자화과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면 간암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서구식 식습관을 가진 경우 간암 결절의 수와 크기가 증가하는데, 이때 십자화과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결절의 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자

감자는 ‘땅속의 사과’로 불릴 만큼 비타민을 비롯한 영양 성분이 풍부한 뿌리채소다. 특히 자줏빛의 감자는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낮춰주는 뛰어난 효능을 자랑한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 연구팀의 연구(2017)에 따르면 자주색 감자는 대장암을 유발하는 전염증 단백질인 ‘인터루킨-6’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특히 고칼로리 식단을 섭취해 인터루킨-6가 높아진 경우에도 자주감자가 보충된 식단을 섭취하면 일반 식단을 섭취한 그룹보다 인터루킨-6가 6배나 낮다는 점을 확인했다.

**버섯

버섯은 암의 발육이나 전이를 억제하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해 대표적인 항암식품 중 하나다. 미국영양학회저널에 실린 플로리다대 식품농업과학연구소(UF/IFAS)의 연구에선 버섯 속 베타글루칸이 면역력을 향상시킨다는 점을 확인했다.

버섯 중에서도 차가버섯은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일본 쇼와대학에서 진행된 연구(2016)에선 차가버섯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 쥐의 경우 전이성 암이 2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고버섯도 미국 FDA에서 권장하는 10대 항암식품 중 하나로 달인 물을 장기간 마시면 위암이나 자궁경부암 환자의 경우 암의 전이를 막는 데 도움 된다.

**블루베리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블루베리도 강력한 항암 효과가 있다. 미국암연구협회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유방에 생긴 종양 세포의 성장 과정을 방해하는 기능을 한다. 미국 앨라배마대학교 종합 암센터에서는 하루에 블루베리 한 컵 정도를 먹으면 암 예방과 몸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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