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성 CEO] 버지니아 로메티, IBM 최초 여성 수장

0
21

글로벌 기업 IBM의 수장, 버지니아 로메티는 100년이 넘는 기업이자 IT를 기반으로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끼친 IBM 최초의 여성 경영자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CEO이자 회장으로서 성공적으로 빠른 변화에 적응하고 있는 버지니아 로메티를 만나보자.

“무섭고 겁이 나더라도 기회가 오면 무조건 잡아라. 불편한 상황으로 자신을 밀어 넣어라. 성장과 편안함은 공존하지 않는다. 신선함을 유지하라”- 버지니아 로메티

 

아버지의 부재, 오히려 강해질 수 있었다.

1958년 생인 그녀는 4남매중 장녀로 태어났다. 10대 중반에 아버지를 잃고 가족 모두 식량 배급표에 의지할 정도로 흙수저 인생이었다. 강인한 어머니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야간학교를 다니는 등 자녀들이 가난에 흔들리지 않도록 굳건한 버팀목이었다. 로메티 역시 어머니를 보며 미래를 키웠다.

IBM 최초의 여성 CEO가 되다

강인하게 자신을 단련시킨 그녀는 확고한 미래를 위해 준비하기 시작했다. 리더십도 뛰어나 엘리트 여대생들의 사교클럽인 ‘카파 카파 감마’의 회장을 맡기도했다. 시카고의 명문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컴퓨터과학 및 전기공학을 전공한 그녀는 1981년 제너럴모터스 연구소에 입사하고 2년 후 IBM으로 이직한다. 시스템 엔지니어로서 10년만에 IBM의 자문단 일원이 된 그녀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코퍼즈와의 합병을 주도하며 진가를 인정받는다. 성공적인 대규모 합명후 그녀는 글로벌서비스부장, 글로벌 사업서비스 부사장, 유통마케팅전략 부사장으로 승진을 거듭하며 2012년에는 세상을 놀라게 하며 IBM 최초의 여성 CEO이자 회장이 된다.

IBM의 변화를 이끌다

남성의 세계라고 일컬어지던 IT 분야에서, 그것도 글로벌 No.1인 IT 기업인 IBM에서 여성 CEO가 임명되었을 때 세상은 IBM의 변화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하드웨어 시장에만 집착해왔던 전략을 버리고 새로운 IBM의 시대가 열린 때였다. 복잡하고 느리기만 했던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단순하고 빨리 진행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그녀는 자신의 전문분야인 컴퓨터 사업을 과감하게 매각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같은 차세대 핵심기술개발에 집중하며 IBM의 성공적인 변신을 가능하게 했다. 거대한 공룡 IBM이 하드웨어 시장을 버리고 소프트웨어 전략을 실행했을때 성공을 예견한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현재 IBM은 누구도 예측하지 않았던 길을 성공적으로 가고 있다.

 

 

 

맘스매거진 디지털뉴스팀(http://momsmagazine.co.kr)

<저작권자 ⓒ 맘스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