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면역력이 떨어졌다? 몸에 나타나는 이상 신호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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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몸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모, 몸의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실제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 세포 기능이 떨어지고 암 세포가 활성화된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있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 옷을 따뜻하게 입고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고 운동량을 늘려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고 끼니를 거르지 말고 하루 2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몸의 신호가 왔을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면역력이 떨어진 것을 알려주는 4가지 신체 신호를 알아본다.

 

감기 잘 걸리고 안 낫는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바이러스가 몸에 쉽게 침투한다. 따라서 감기에 잘 걸리고 증상이 심하며 잘 낫지 않는다. 보통 감기에 걸리면 콧물, 기침, 미열 등의 증상이 3~4일 지속되다 사라지지만,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증상이 이보다 오래 지속되며 고열이 날 수 있다.

 

​몸 여기저기 염증 생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거나, 체내에 있던 것이 악화되면서 다양한 염증질환이 생길 수 있다. 입술 주위에 2~3mm 작은 수포가 여러 개 나타나는 ‘헤르페스성구내염’이 대표적이다. 피부 아래 조직에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성질환 봉와직염도 있다. 피부가 빨개지고 누르면 아픈 증상으로 다리나 발에 주로 생긴다. 또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유익균이 감소하고 곰팡이나 트리코모나스 같은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질염이 발생한다.

 

​배탈이 자주 발생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위장관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능이 떨어진다. 또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내부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음식을 먹은 후 복통이 생기고 설사를 하는 증상이 지속되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야 한다.

 

대상포진이 생긴다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몸에 침투해 숨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해 물집·발진(피부가 붉어지며 염증 생기는 것)·근육통 등을 유발하는 병이다. 수두 바이러스는 수십 년 이상 증상 없이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를 틈타 갑자기 활동한다. 피부에 물집이나 붉은 띠가 생기면 의심한다.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등의 약물로 치료를 시작해야 잘 낫는다.​

 

 

 

맘스매거진 디지털뉴스팀(http://moms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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