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유혹, 이럴땐 ‘단 음식’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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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거나 지칠때 달콤한 초콜릿 한 조각에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그 달콤함은 때로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미국 정부가 권고한 당분 섭취량은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 이내로 50g을 넘지 말아야 한다.

당분 섭취는 사람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을 분비하기 때문에 당분을 과잉 섭취하면 단맛 중독에 빠지기 쉽다. 특히 과자와 각종 소스는 물론 저지방 요구르트나 과일 등에도 당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는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당뇨병을 비롯해, 비만, 간부전, 췌장암, 콩팥질환, 고혈압, 인지력 감퇴 등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당분이 첨가된 음료수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 26%,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 20%가 높다고 발표했다. 혹시 나도 당분 과잉 섭취? ‘더이퍼크타임스닷컴’이 소개한 당분을 과잉 섭취할 때 나타나는 징후를 알아보자.

 

  1. 당분 과다섭취 – 과체중

우리 몸속에 지방을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당분이다. 당분과 정제된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이 살을 찌운다. 그러므로 과체중으로 인해 체중 조절을 하려면 지방을 적게 먹는 것보다 당분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

2. 당분 과다섭취 – 우울, 불안감

우울할 때 달콤한 것을 자주 찾지만, 오히려 당분이 우울증이나 불안증 등 기분장애의 가장 큰 원인이다. 흔히 슈거 블루스(Sugar Blues)라는 말이 있다. 당을 섭취하지 않을 때 심한 감정의 기복을 겪으면서 우울증, 불안증, 스트레스 등이 생기는 것으로, 이런 경우라면 설탕을 끊어야 한다. 당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조금 더 가벼워질 수 있다.

3. 당분 과다섭취 – 잦은 감기

당분은 면역체계를 억제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만성 질환을 방어하는 신체의 능력을 떨어뜨린다. 그러므로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일반 감기에도 처방전이 필요없는 약을 자주 복용하는 경우라면 일상에서 단 음식을 너무 많이 먹고 있는건 아닌지 점검이 필요하다.

4. 당분 과다섭취 – 피로감

피곤함을 개선하고자 단것을 찾아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른다. 이후 혈당이 떨어지면 더 단맛을 찾게 되면서 혈당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럴때는 단 것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먹거리를 찾아 단것을 찾는 습관을 끊어보자. 이렇게 하면 신체가 며칠 안에 스스로 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몸의 에너지 수준도 높아지게 되고 피로감도 개선된다.

5. 당분 과다섭취 – 피부 트러블

설탕은 여드름을 발생시키고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등 전반적으로 피부 불균형을 초래하면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피부는 몸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려주는 거울과 같은 역할로, 피부 트러블은 몸속에서 일으키는 염증이 드러나는 것으로 보면 된다. 그러므로 평소 피부 트러블이 많은 편이라면 먼저 당분 섭취가 과다한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맘스매거진 윤미란 기자(miranyun@unicom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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