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B법] 장마철, 실내 습도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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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건강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습도 관리이다. 비로 인해 집안에 습도가 올라가면 그로 인한 여러 가지 생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자연 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 불쾌하고 꿉꿉한 집안 환경 개선이 쉽지 않고 실내 공기도 고온다습해지면서 세균이나 곰팡이는 물론 모기나 바퀴벌레 등 해충 번식도 쉬워진다.

장마철,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알아두어야 할 실내 습도 잡는 살림 노하우를 소개한다.

 

주방, 주방 후드 사용

주방은 음식 조리로 인해 고온다습해지기 쉬운 대표적인 실내 공간이다. 이때 주방에 설치된 레인지 후드를 사용하면 제습은 물론 미세먼지를 비롯한 입자상 오염물질이나 이산화질소·이산화탄소 등 각종 가스상 오염물질도 해결할 수 있다. 그러므로 조리 시 주방 후드를 가동하고 조리가 끝나면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주는 것이 도움 된다.

벽면, 곰팡이 사전 예방

발코니는 외부와 직접적으로 맞닿아있는 특성상 누수에 취약하고 덥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곰팡이가 침투하기 쉽다. 그러므로 발코니 창호(섀시) 주변에 균열이나 결로 현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 반드시 보수를 해야 곰팡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곰팡이는 공기 중으로 포자를 뿌려 아토피 등 피부 질환을 유발하고 삽시간으로 퍼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발생 즉시 제거해야 한다. 곰팡이는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물과 함께 분무기에 넣어 곰팡이 있는 곳에 뿌린 후 천으로 닦으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침구 일광소독, 천연 습기제 활용

잠자는 공간의 침구 관리는 평소에도 중요하지만 장마철의 경우에는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습도가 높아지면 땀을 흘리기 쉽다. 이때 땀과 습기가 만나면 유해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알레르기나 천식이나 비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베개와 이불은 앞뒤로 뒤집어가면서 일광 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다.  방망이 등으로 이불을 두드려주는 것만으로도 집먼지 진드기의 약 70%를 제거할 수 있다.

침구 보관 시에도 천연 습기 제거제를 활용하면 좋다. 굵은소금은 공기 중 수분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플라스틱 용기나 얇은 종이에 싸서 이불장에 넣어두면 제습에 효과적이다. 특히 눅눅해진 소금은 햇볕에 말리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재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숯을 이불 사이사이 넣어두면 습기 조절은 물론 곰팡이 예방 및 탈취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맘스매거진 디지털뉴스팀(http://moms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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