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3.1절) 가볼 만한 곳] 아이들과 함께 보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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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100주년을 맞이했다.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따라서 삼일절에는 정부에서 기념식을 열어 순국선열들을 추모·애도하는 묵념을 올리고, 각종 기념행사를 연다. 특히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3.1절 역사 속 현장을 아이들과 함께 하기를 원하는 분들을 위해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기록, 기억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다 듣지 못한 말들

한국인 일본군 위안부의 모습을 담은 사진 실물을 국내 전시회 최초로 공개한다.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했던 고 박영심씨가 포로로 잡혀있을 당시 만삭이었던 모습이 담긴 사진 1점, 버마 미치나의 한국인 위안부 여러 명이 모여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 2점으로 한국인 위안부가 찍힌 대표적인 사진이다.

미국 국립 문서기록관리청이 소장하고 있어 스캔된 사진으로만 공개가 되었던 사진을 서울시와 서울대학교 정진성 연구팀이 확보해 그 실물을 공개한다. 3점의 사진과 함께 그동안 발굴한 사료 사진, 영상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 이야기를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기간 : 2019. 2. 25~3. 20
◐장소 : 서울도시건축센터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선언서 등 전시

국민중앙박물관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 특별전시를 마련했다. 1919년 3월 1일 이 땅의 민중은 일본에 빼앗긴 주권을 되찾기 위해 떨쳐 일어났다. 3.1운동의 자주독립정신을 이어나가고자 1919년 4월 11일에 국민이 주권인 나라 대한민국의 임시정부를 세웠다.

광복을 맞이한 1945년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독립운동의 구심점이었고 국권을 회복하고자 제국주의 일본과 끝까지 싸웠다. 이 전시를 통해 자주독립국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몸 바친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다.

◐기간 2019년 2월 28일~9월 15일
◐장소 상설전시실 1층 테마전시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우리 민족의 근현대사를 비롯해 순국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배울 수 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고문실, 시험장, 감시탑, 옥사 7개동, 역사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 문화재를 활용한 특별전 (대동단결선언, 3·1독립선언서, 윤봉길선언서 등)이 오는 4월 21일까지 열린다.

◐위치 :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251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입장료 : 일반(3,000원) / 청소년, 군인(1,500원) / 어린이(1,000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19세기 말 개항기부터 오늘날까지의 대한민국을 엿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시대별로 구분하여 총 4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민국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는 물론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하는 특별전인 ‘대한독립 그날이 오면’ 전시도 오는 9월 15일까지 전시된다.

◐위치 :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98
◐입장료 : 무료

서울역사박물관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기증유물전시실를 비롯하여 전통문화체험교실 등도 있어 서울의 아름다움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서울과 평양의 3.1운동’을 주제도 한 전시를 3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위치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5
◐입장료 : 무료

탑골공원

탑골공원은 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수천 명의 학생과 시민이 모인 가운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독립선언식이 열린 곳이다. 현재는 많은 사람들의 휴식 공간이지만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보면 좋지 않을까?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가 38-1
◐입장료 : 무료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은 일본의 악랄한 약탈과 강제 점령에서 독립한 대한민국을 기념하는 곳으로, 고난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조상들이 남긴 자취와 자료를 수집 및 전시하고 있다. 특별기획전으로 연도별 전시명과 기간과 장소를 확인해 전시를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입구에는 독립기념관의 상징인 겨레의 탑과 겨레의 집이 있다. 독립기념관은 일본의 악랄한 약탈과 강제 점령에서 독립한 대한민국을 기념하는 곳으로, 총 7개의 전시관과 야외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총독부의 돔형 지붕이 건물 해체 후 독립기념관으로 옮겨져 전시돼있다. 야외 산책 시 직접 관람 가능하다.

위치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삼방로 95
입장료 : 무료

맘스매거진 디지털뉴스팀(http://moms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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