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 봄맞이 정리, 겨울 아이템 세탁 및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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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침저녁 쌀쌀한 기운이 있기는 하지만 패딩을 비롯해 겨울철 사용한 아이템들을 이제 정리할 시간이다. 옷장을 차지하고 있는 패딩, 울코트, 니트 등 대부분은 부피가 커 옷장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많이 사용하는 압축팩은 비닐 속 공기를 빨아들여 옷을 오랜 시간 수축 상태로 보관하기 때문에 꺼냈을 때 충전재가 다시 부풀지 않거나 심각하게 구겨질 수 있다. 또한 통풍과 제습이 원활하지 않아 오히려 옷감이 상할 수 있다.

많은 비용을 들여 산 겨울 아이템들이라고 하더라도 잘못 보관하면 내년을 기약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템에 따라 다르게 세탁하고 보관해야 한다. 아이템별 세탁 및 보관 어떻게 해야 할까?

겨울의류

겨울의류 대표 아이템 울코트와 패딩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먼저 울코트는 일 년에 한 번 정도 드라이클리닝할 것을 추천한다. 드라이클리닝 후에는 꼭 비닐을 벗겨 휘발성 세제와 습기, 냄새를 없앤 다음 비닐 대신 부직포 소재의 옷 커버를 씌워 제습제와 함께 보관한다. 플라스틱 재질보다는 나무 옷걸이에 걸어주는 것이 좋다.

겨울 필수 아이템 패딩은 드라이클리닝할 경우 깃털과 솜털의 보온성이 떨어진다. 특히 목이나 얼굴을 감싸는 부분에 메이크업이나 가벼운 오염은 메이크업 리무버로 지운 후 중성세제를 사용해 가볍게 손세탁한다. 단 섬유 유연제는 방풍과 방수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세탁 후 수평으로 뉘어 그늘에서 건조한 후 통풍이 잘 되는 공간에 보관하면 된다. 단 옷걸이보다는 안감을 겉으로 뒤집어 돌돌 말아 습기 없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니트는 세탁 표시를 확인해 합성섬유가 30% 이하로 섞여 있는지 확인한다. 폴리에스테르, 아크릴, 나일론 등이 30% 이상 섞여 있다면 손세탁이 가능하다. 울, 캐시미어, 앙고라, 실크 등의 동물성 섬유의 함량이 더 많다면 전문 세탁이 필요하다. 집에서 세탁할 때에는 주방 세제와 베이킹 소다를 섞은 물로 얼룩을 먼저 지운다. 그 후 세탁망에 넣어 울 샴푸로 짧은 시간 손세탁 후 2번 헹군다. 옷걸이에 걸면 늘어나니 그늘에 뉘어서 말리며, 습자지에 싸거나 돌돌 말아 보관한다.

 부츠

부츠는 솔로 먼지를 떨어낸 다음 가죽 전용 크림을 발라 세척한다. 그 후 신문지를 구겨서 신발 안에 넣고 통풍이 잘 되는 헝겊이나 습자지에 싸서 보관하면 된다. 스웨이드 부츠는 솔로 먼지를 제거한 후 스웨이드 전용 세척제를 골고루 발라 세척 후 그늘에서 말린다. 제습제가 따로 없다면 스타킹에 10원짜리 동전과 신문지를 넣고 입구를 묶어 신발 안에 넣어보자. 신발 속 세균과 냄새를 없앨 수 있다.

가방

가방은 오염된 곳이 있다면 가죽은 가죽 전용 세제나 크림으로, 인조 퍼 등은 중성세제로 세척한 후에 가방 안에 습자지, 신문지 등을 넣어 형태를 잡은 후 더스트 백에 보관한다. 가방 형태에 변형이 올 수 있으므로 틈새를 잘 활용하거나 커다란 트렁크에 구겨지지 않게 담아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카펫 및 러그

겨울 동안 집 바닥을 따뜻하게 해주었던 카펫이나 러그도 잠시 작별을 고할 시간이다눈에 보이지 않는 사이사이에 낀 먼지는 굵은소금이나 베이킹 소다를 뿌려 15분 후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쉽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털이 있는 쪽을 안으로 해서 돌돌 말아주는데 이때 신문지를 펼쳐서 함께 넣으면 습기를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된다그리고 보관 중 오염이 생기지 않도록 천 커버를 씌워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세우지 말고 눕혀야 변형과 훼손 없이 올바르게 보관할 수 있다.

이불

대부분의 구스이불은 물세탁이 가능하다. 그러나 자주 세탁할수록 보온성이 떨어질 수 있어 되도록이면 커버를 사용해 세탁하는 것이 좋다. 물에 울샴푸나 중성세제를 사용해 30℃ 이하의 미지근한 물로 한다. 세탁기를 사용할 경우엔 ‘울 코스’로 세탁 후 완전히 건조해야 한다. 구스이불은 평소 털이 뭉치지 않게 잘 두드리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맘스매거진 디지털뉴스팀(http://moms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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