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팁] 김장 시즌이 돌아왔다.. 김장김치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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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과 태풍 피해로 인한 농가의 작황 부진으로 채솟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지난해보다 김장 가격 부담감이 커진데다 포장김치 구입이 어려워지면서 사실상 올해 김장은 ‘금(金)장’이 될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김치이기 때문에 이왕 김장을 담갔다면 신선하고 맛있는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김장 김치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담아 일정하고 시원한 온도에서 오래 숙성시켜야만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으므로 보관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김치의 맛은 온도와 같은 주변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보관 용기에 따라 맛이 크게 바뀔 수 있어 오랫동안 신선한 맛을 유지할 수 있는 밀폐 용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치는 공기와 닿으면 초산균이 번식해 맛이 금방 변하거나 시어질 수 있어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뚜껑이 완전히 닫히는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염도가 높고 색이 진한 김장 김치는 약 1년 동안 오래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유해물질 발생 우려가 없고 안전한 소재의 밀폐력이 뛰어난 유리 밀폐 용기가 적합하다. 유리 용기는 유리 소재 특성상 착색과 냄새 배임이 없고 깨끗한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이며 색과 냄새가 강한 김장 김치를 보관하기에도 좋다.

또한 최근 전 세계적인 환경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플라스틱 제로’ 운동에도 부합하는 착한 소재라는 장점도 있다.

부산대학교 김치연구소의 ‘저장용기에 따른 김치 품질 특성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플라스틱 용기와 유리 용기에 각각 김치를 담아 6개월간 냉장고에 저장하며 비교한 실험에서 유리 용기에서만 감칠맛을 부여하는 유기산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같은 연구에서 유리 용기에 보관한 김치는 보관 20주차부터 품질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외관과 냄새, 맛, 감칠맛, 아삭아삭함 항목에서 유리 용기에 저장한 김치가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맛을 저하시키는 질깃함과 신내 항목에서는 더 낮은 점수를 받아 유리 용기에 담은 김치가 맛있게 익은 것으로 나타났다.

 

 

 

맘스매거진 디지털뉴스팀(http://moms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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