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할 때마다 머리카락이 ‘후두둑’? 여름철 탈모관리 어떻게 해야할까?

0
263

여름철 잦은 샴푸 후에 한 웅큼씩 빠지는 머리카락. “나도 설마 탈모일까?”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탈모가 노화의 증상으로 여겨지던 과거와는 달리 스트레스가 가중한 현대인들에게는 나이, 성별과 상관없이 언제나 찾아올 수 있는 고민이 된 지 오래다.

단순히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해서 탈모라고 진단할 수는 없는데, 이는 사람마다 모발의 갯수나 굵기가 다르기 때문. 하지만 전체 모발의 밀도가 감소하거나 특히 이마부근 헤어라인쪽 모발이 얇아지고 감소할 경우에는 탈모를 의심, 예방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더군다나 여름철에는 두피와 모발이 매우 피곤해지는 계절이기 때문에, 탈모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1. 강한 자외선 노출 금지

봄에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두피에 각질이 생기기 쉽다. 이후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여름철이 다가오면 자외선에 노출된 두피가 더욱 건조해지면서 머리카락의 노화가 가속화되어 탈모가 생기기 쉽다. 평상시에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하고, 모자의 경우에는 크기가 넉넉하고 통풍이 잘되는 소재를 골라 땀이 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2. 에어컨

뜨거운 햇빛 못지 않게 에어컨의 냉기 역시 두피에 좋지 않다. 실내 온도차로 인한 체온의 변화도 영향이 있는데 에어컨 바람으로 인해 두피에 필요한 수분감이 사라지고 극도로 건조해지면 민감성 두피로 변하고 탈모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에어컨 적정온도인 26도 전후로 맞추고 환기를 자주해 실내 온도를 똑똑하게 관리하자.

3. 올바른 샴푸법 및 헤어 제품 사용법

우선 세심하고 부드러운 빗질로 두피 혈액순환을 촉진한 뒤 37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꼼꼼히 샴푸한다. 두피의 각질 역시 과하게 자극하지 말고 모발 및 피부 특성에 맞는 샴푸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샴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드라이. 뜨거운 바람은 모발의 큐티클층이 손상될 수 있고 여름철 땀과 샴푸 잔여물 등이 두피에 달라붙게 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하거나 시원한 바람으로 두피부터 모발 방향으로 부드럽게 말려준다.

4. 스트레스 관리와 영양 공급

두피의 영양을 위해서는 단백질과 해조류가 도움이 된다. 검은콩, 검은깨 등의 블랙푸드를 비롯해 두부, 생선, 우유, 미역 등의 영양을 수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역시 피부 건조증을 유발하고 염증을 일으키므로 두피 영양을 위해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평온한 심신을 유지하는 것이 오래도록 풍성한 머리결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