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으로 인한 청력 손상..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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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사람들의 풍경은 크게 다르지 않다. 스마트폰으로 뉴스 등 정보를 검색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보는 것이다. 특히, 귀에 이어폰을 꽂고 주변 사람에게까지 그 음악 소리가 들릴 정도로 크게 음악을 듣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통해 큰 소리에 계속 노출되면 소음성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소음성난청은 일상에서 소음에 노출되어 소리를 잘 들을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정상적인 대화를 나눌 때 소음 정도가 약 60데시벨이다. 85데시벨 이상의 소음이 있는 작업환경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청력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이어폰 등을 이용해 음악을 크게 자주 듣는 것도 청력을 잃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지하철에서 음악을 듣는 경우 지하철 내 소음이 80데시벨 정도가 되기 때문에 음악을 듣기 위해 90데시벨까지 소리를 올리는 경우가 있다.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청력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청력 손실로 고생하는 사람이 전 세계적으로 3억 6000여만 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어린이도 3200여만 명이나 포함돼 있다. 청력 손상이 노화의 한 원인이긴 하지만, 최근 많은 젊은이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청력 손상 위험에 직면해 있다. 그렇다면, 청력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스마트폰으로 통화를 하거나 동영상이나 음악을 들을 때 볼륨은 청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최대 음량 60% 이하로 하루 60분 정도 듣는 ’60*60법칙’을 권고한다. 평소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즐겨 본다면 평소 30분 정도 청취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5분 정도 쉬어야 한다. 충분한 휴식을 통해 청력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굳이 음악을 크게 듣지 않더라도 우리 주변을 보면 공사현장이나 공연 행사 등 소음을 제공하는 환경이 주어질 수 있다. 주변 소음을 막을 수 없다면 소음 원천으로부터 되도록 멀리 피하는 게 좋고, 어렵다면 귀마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음악을 들을 때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감소시키는 기능을 갖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사용하면 도움 된다. 음악 등 듣고자 하는 것 이외에 소음을 차단함으로써 볼륨을 올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우리 몸의 기관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렵다. 그러기에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맘스매거진 디지털뉴스팀(http://moms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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