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관리 핵심, 스케일링 주기적으로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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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스케일링을 1년에 1번 이상 받는 성인은 5명 중 1명도 되지 않는다. 성인 기준 스케일링 경험률 19.6%로 스케일링이 치석이나 치태를 제거하고 구강질환을 예방하는데 꼭 필요한 것임을 감안한다면 매우 낮은 수치다.

2013년부터 스케일링 국민건강보험 시대를 열면서 만 20세 이상이면 1년에 1회 건강보험을 적용한 스케일링 치료를 받을 수 있고 기간은 1월 1일부터 2월 31일까지다. 본인부담금은 의원급 기준 약 1만 5000원이다. 하지만 스케일링은 기간 내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혜택은 소멸된다. 다시 말하면, 2019년 스케일링 치료 가능 기간이 보름 남짓 남았다는 이야기다.

*스케일링, 구강 관리의 핵심

스케일링은 꼼꼼한 양치질, 치실과 치간 칫솔 사용과 함께 구강 관리의 핵심으로, 잇몸병과 충치 예방은 물론 치주질환 예방과 조기 치료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잇몸병을 포함해 치주질환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잇몸과 치아 손상의 우려가 있고 심한 경우 전신질환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스케일링을 통해 잇몸과 치아 손상을 막고, 이상이 있는 경우 바로 치료해야 한다.

스케일링은 치아 건강관리 차원에서 6개월마다 1회 실시가 권장된다. 치아가 건강하고, 칫솔질을 꼼꼼하게 잘 하면 1년에 1회 주기도 무난하다. 그러나 치석과 치면 세균막이 많고, 구취가 나는 경우는 3개월 주기가 바람직하다. 특히 ▶당뇨병 환자 ▶흡연자 ▶65세 이상 ▶임플란트 시술자 ▶목 주변에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 환자라면 3~6개월에 1번 스케일링 받길 권장하고 있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필요한 이유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잇몸질환 예방에 있다. 칫솔질을 열심히 하고 치실을 잘 사용하면 치태를 막을 수 있지만 치석의 형성 자체를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어렵다. 치태는 치아 표면에 세균이 덩어리로 막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치석은 이 두꺼워진 치태가 석회화되어 딱딱해진 것이다. 이한다고 하더라도 치태를 완전히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치석의 형성을 완전히 예방하지는 못한다. 두꺼워진 치태가 석회화되어 딱딱해지면 치석이 되고 이 치석은 잇몸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스케일링은 칫솔질만으로는 제거되지 않는 치석과 치균 세균막, 음식물 찌꺼기, 외인성 색소 등 칫솔질만으로는 제거되지 않는 것을 물리적으로 제거한다. 치아나 인공치아 표면에 남아있는 세균이나 음식 찌꺼기가 다시 부착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치석을 스케일링으로 제거하지 않으면 치석이 잇몸을 밀어내고 자리를 차지하면서 이로 인해 치아 흔들림이나 발치 위험이 높아지고 치주염과 입 냄새로 악화될 수 있다.

(+) 건강한 치아 관리 팁

★올바른 치약사용☆ 치약은 칫솔모의 1/4 정도까지 짜서 사용하고 양치할 때 물을 묻히면 불소 및 연마제 성분이 희석되어 좋은 효능이 감소하기 때문에 물을 묻히지 않는 것이 좋다.

★양치 후 치실 사용☆ 양치만으로는 치아 사이사이에 있는 찌꺼기를 모두 제거해줄 수 없다. 양치 후 치아 사이에 치실을 넣고 치아 표면을 톱질하듯이 구석구석 닦아주는 것이 구강청결에 효과적이다.

★간식 섭취 적당히☆ 사탕, 젤리, 초콜릿과 같은 식품은 식품 자체가 끈적이기 때문에 치아에 달라붙는다. 그래서 음식물이 입안에 오래 남아있고 칫솔질을 해도 잘 닦이지 않아 충치를 유발하기 쉽기 때문에 간식 후 양치하고 가능하면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치아 건강에 좋다.

★정기적인 구강검사 필수☆ 치아도 다른 질병처럼 초기에 발견해서 즉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다.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해도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기간으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면 악화되기 전에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

 

 

맘스매거진 윤미란 기자(miran.yun@unicom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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