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건강도서 추천]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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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 몸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줄어드는 근육에서 시작한다. 근육의 감소는 건강 문제로 이어진다. 고령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5대 노년 증후군인 낙상, 요실금, 보행장애, 근감소증, 허약의 가장 공통적인 요인은 ‘근력 저하’다.

초고령사회인 일본에서는 기대수명만큼 건강수명이 늘지 못해 집 안에서만 무기력하게 지내는 고령자들이 증가했다. 잘 걷지도 못해 침대 위에서만 생활하는 이른바 ‘와상 상태’의 고령자가 많아지자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진행했다. 고령자의 건강 나이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근력 운동이 필수다.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를 쓴 김헌경 저자는 도쿄 건강장수의료센터의 유일한 한국인 임원이다. 저자는 30년가량 노화 연구에 몰두,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노년 근력 강화 운동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일본 각 지역 노인센터와 요양원, 보건소 등에서 직접 활용하고 있다.

“퇴직 후에는 ‘건강 만들기’ 또는 ‘건강 지키기’라는 새로운 직장에 취직했다고 생각하세요. 직장에 다닐 때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일을 하지 않았습니까? 운동을 퇴직 후 새로 얻은 일이라고 생각하시고 매일매일 하세요.”

저자는 운동을 운(運)을 바꾸는 움직임이라고 말한다. 노년기의 운을 바꾸고 싶다면 몸을 움직여야 한다. 운동은 무조건 남는 장사다. 운동은 투자한 만큼 자신에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고령기에 건강 개념은 질병의 유무가 아니다. 질병이 있어도 자신의 일상을 독립적으로 해나갈 수 있느냐다. 고령기의 건강 증진을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가 아니라, 일상생활의 자립에 필요한 근력이나 보행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더 늦기 전 근육을 저축하는 근육테크를 실천해보자.

 

 

 

맘스매거진 디지털뉴스팀(http://moms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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