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아이와 가볼 만한 곳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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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놀아주는 게 어색한 대한민국 아빠들.

엄마들처럼 키즈카페나 소 공연장 등에
데려가 줄 수도 있겠지만 그런 곳은
아빠들에게는 매우 낯설고 시끄럽다.
 

아이가 어디 가는 것을 좋아하는지
도통 모르겠다면 아빠가 좋아하는 장소에
데려가 보는 건 어떨까.
 

아빠가 평소 즐겨 찾는 곳, 잘 아는 곳이라면
아이도 아빠와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핵심은 익숙한 곳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다.
아빠가 아이와 가볼 만한 곳

   

1. 세차장

세차는 아이에게 매우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 차 안에서 지켜보는 세차 풍경은 재미있는 요소로 가득하다. 물이 뿌려지고 커다란 걸레가 왔다 갔다 하는 모습, 차체에 전해지는 요란한 소리 등은 아이의 시청각을 자극해 흥미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Tip. 날이 춥지 않다면 아이와 함께 셀프세차를 해보는 것도 좋다. 물론 아이 손으로 오래 하지는 못하겠지만 아빠의 차를 직접 닦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 아이와 누가 더 깨끗이, 빨리 닦는지 겨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대형마트 공구 코너

공구. 아빠들이 잘 아는 분야이므로 아이에게 해줄 이야기가 많다. 아이에게 아빠는 무엇이든 뚝딱 만들고 고쳐내는 슈퍼맨이다. 다양한 공구를 살펴보며 아이가 궁금해하는 것의 용도와 쓰임새를 알려주자. 낯선 공구를 설명해주는 아빠의 모습을 보면 더 믿음직스러워하게 된다. 또 필요한 것이 있다면 구매 후, 집에 돌아가 함께 사용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Tip. 장난감 코너로 새지 않고 공구 코너로 직진하는 것이 관건이다.

3. 결혼식장

결혼식장에 갈 일이 있다면 아이를 데려가보자. 아빠는 결혼식장에 경험이 많겠지만, 아이는 식장에 갈 일이 많지 않다. 동화 속 공주님과 왕자님처럼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신랑 신부를 구경하고 축하해주는 일은 아이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식사 때는 엄마 아빠가 결혼할 때는 어땠는지, 아이는 어떤 결혼식을 하고 싶은지도 얘기해보자.
 
Tip. 여러 하객과 친척 어른을 만나게 되므로 아이에게 인사하는 습관을 길러주기에 좋다.

4. 야구장

야구장은 아이와 치킨을 먹으며 마음껏 신나게 소리 지를 수 있는 곳이다. 아빠가 응원하는 팀 또는 선수가 있다면 경기 시작 전, 왜 좋아하지는 지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와 함께 응원해달라고 하자. 아빠와 아이 간의 유대감을 크게 키울 수 있는 기회다.
 
Tip. 한 공간에 오랜 시간 있어야 하므로 아이 입장에서는 조금 지루할 수 있다. 끝까지 보겠다는 의지보다는 함께 분위기를 즐긴다는 생각으로 방문하는 게 좋다.

5. 실내 낚시터

실내 낚시터는 멀리 교외로 나가지 않고도 아이에게 낚시의 즐거움을 알려주기 좋은 곳이다. 물고기를 잡으며 이야기를 나누거나 낚시하는 법을 알려주면 집중력을 기르는 데도 효과적이다. 낚싯대로 직접 물고기를 낚는 경험은 아이에게 색다른 추억이 될 터. 어둡고 좁은 공간을 아이가 무서워한다면 실내 대신 가까운 야외 낚시터를 찾도록 하자.

Tip. 아빠 혼자 너무 많이 잡으면 아이가 토라지기 십상이니 경쟁 게임 등은 삼간다.

 

 

 

맘스매거진 디지털뉴스팀(http://moms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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