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후 건강한 피부를 위해 ‘이것’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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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다. 여름철 강력하게 내리쬐는 자외선은 단순히 우리 피부를 까맣게 태울 뿐만 아니라 피부 진피층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피부를 괴롭힌다. 특히 피부 내 콜라겐 및 탄력섬유를 파괴시켜 잔주름 및 탄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 우리가 챙기면 좋은 것을 확인해보자.

옛날에는 시집가는 딸에게 일부러 들깨죽을 많이 먹여 보냈다고 한다. 들깨가 피부 미용에 유익하기 때문이다.

들깨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각종 항산화 성분이 다량 들어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맑은 피부톤과 기미·주근깨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 E인 토코페롤 함량도 높아 항산화 활성을 통해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다. 맛이 시고 기(氣)를 내려주며 간(肝)을 보한다. 들깨로 죽을 끓여 먹으면 기운을 돋워주고 몸을 아름답게 가꾸어준다”고 나와있다.

최근 부산대학교 웰빙제품연구센터가 농업법인과 산학연 연구협력단과 들깨유를 이용한 피부세포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들깨유는 자외선 차단효과와 항산화 효능, 미백·보습, 주름 개선, 주근깨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유기농 들깨 기름을 이용한 화장품도 개발했다. 제품은 고온에서 볶아 착유하는 기존 방식 대신 냉압착, 냉저필터방식으로 착유해 식물성 오메가-3 성분이 매우 높은 게 특징이다.

우유도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각질 제거와 보습에 좋은 알파하이드록시산(AHA) 성분과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는 미네랄이 들어 있어서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AHA 성분은 우유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천연보습인자로, ‘락틱산’이라고도 불린다. 자연적으로 발효된 우유의 락틱산은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묵은 각질을 자연스레 탈락시켜 매끈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우유 속의 펩타이드는 피부 탄력의 증가를 돕고 주름의 깊이가 얕아지도록 만들어 주며, 항산화제인 비타민E도 산화물질을 제거해 노화를 조절한다.

피부가 햇빛에 오래 노출돼 따가운 경우에는 우유감자팩이 효과가 있다. 감자에 들어있는 비타민C가 피부의 열기를 진정시키고 미백에도 도움을 준다. 껍질을 벗긴 감자 1개를 강판에 곱게 갈고 우유 3큰술을 넣고, 농도가 걸쭉할 만큼 밀가루를 첨가하면 우유감자팩이 된다.

 

 

 

맘스매거진 디지털뉴스팀(http://moms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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