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대근육 및 소근육 운동기능 발달순서 및 부모를 위한 육아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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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아이를 행복하게 만든다! 운동은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는 것은 물론 사고력과 판단력에도 도움을 줘 아이가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자라도록 도와준다. 무엇보다 만 5세 이하 영유아기에 기초체력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운동이란 어떠한 목적을 이루려고 힘쓰는 활동이다. 운동 발달이 제대로 이뤄진 아이는 자율성, 기쁨, 만족감, 자신감, 인내심을 바탕으로 한 자아존중감이 형성되어, 이는 성인이 될 때까지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운동 능력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으면 아이는 ‘나는 왜 안될까?’라며 의기소침해지거나부모 역시 ‘우리 애만 왜 뒤처지지?’라는 생각과 함께 실망, 불안감과 두려움에 휩싸일 수 있다.

영유아기 운동은 아이의 모든 발달의 기초이다. 엄마 젖 빨기, 스스로 눈꺼풀 들어올리기, 눈 감기, 숨쉬기, 울기 등 생존에 필요한 운동 기술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운동 발달을 이어간다.

아이들의 운동 발달 순서는 거의 비슷하다. 가장 먼저 목을 가누는 활동을 한 후 뒤집기를 하고, 일어선 뒤 서서히 걷는다. 물론 이 과정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마련이지만 부모는 의식적으로 아이의 운동 발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신생아의 경우 꾸준히 팔다리를 흔들고 온몸을 움직이지만 스스로 자세를 바꿀 능력이 없기 때문에 부모가 다양한 자세로 근육강화 운동을 할 수 있게 아이의 자세를 잡아주어야 한다. 또한 아이의 월령에 맞는 필요한 운동을 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영유아기의 운동 발달은 목이나 팔, 다리를 사용하는 대근육 운동과 눈, 손을 쓰는 소근육 운동으로 나뉜다. 큰 근육을 사용하는 대근육 운동과 작은 근육을 사용하는 소근육 운동은 발달의 순서와 방향이 정해져 있는데 둘 다 머리에서 발끝으로, 몸의 중심에서 바깥의 순서로 발달한다.

특히 대근육 운동 발달은 생후 1개월 무렵 엎드린 자세에서 스스로 고개를 들려고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2개월이면 가슴을 들고, 3~4개월이면 뒤집기를 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 7~8개월이면 혼자 앉을 수 있고, 10~12개월이면 혼자 일어설 수 있게 된다. 배밀이와 기는 것은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보통 4~12개월에 배밀이와 기는 것을 통해 이동을 시작하고, 12~18개월이면 대부분 걷는다. 24개월이 되면 계단을 오를 수 있고, 이후 불안정하긴 하지만 서서히 뛰는 것도 가능하다.

소근육이 발달하면 후 4개월쯤 정확하게 사물을 향해 팔을 뻗을 수 있고 6개월이면 매달린 물체를 팔을 뻗어 잡을 수 있다. 8~9개월에는 불가능한 던져준 물체 잡기도 12개월이 지나면 가능해진다. 10개월부터는 엄지와 집게손가락을 사용해 작은 물체를 잡는 것도 가능하다.

영유아기 아이의 운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동작 중 하나는 바로 엎드려 있기이다. 전신운동을 유발하는 엎드려 있기는 그다음 발달에 꼭 필요한 운동으로 아이가 끙끙대는 것이 안타까워 아이를 반복해서 바로 뉘어놓으면 뒤집기 등 다음 발달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오전 오후 15~30분씩 투자해 아이에게 3분, 5분, 7분 엎드려 있는 연습을 시켜보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는 생각보다 빠르게 기술을 익힌다.

단, 아이를 엎드리게 하고 자리를 비우거나 소파 등 높은 곳에 두면 안 된다. 항상 옆에서 아이의 행동을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움직임이 미숙한 아이는 좌절하기도 하고 이런 시행착오를 거쳐 점차 능숙해지는 것이다. 이 시행착오 과정에서 부모의 반응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그렇다면 움직임이 미숙한 아이가 하는 실수에 엄마의 올바른 대처 방법은 무엇일까?

아이가 능동적으로 운동 기술을 획득해가려고 하는 과정에서 부모가 지나치게 통제하고 보호하면 아이는 큰 좌절감을 느끼며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성인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다음에는 더 잘 할 수 있을 거야’ ‘괜찮아, 힘내’ 하면서 부모가 응원하면 아이는 어릴 때부터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해가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