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세먼지 마스크 필수… 수도권 비상저감조치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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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수도권인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노후된 경유차는 서울 진입이 제한되는 조치가 첫 시행됐다.

 

수도권에 이와 같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건 지난 3월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했던 당시 이후 8개월 만이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과 다음 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 초과할 때 발령된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3개 시·도에 위치한 7408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52만 7000명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는다. 오늘은 홀수 날인 7일이므로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이 가능하다.

 

또한,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07개 대기배출 사업장은 단축 운영을 하거나 운영을 조정한다. 457개 건설공사장은 공사시간 단축, 노후건설기계 이용 자제, 살수차량 운행과 같은 미세먼지 발생 억제 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서울 전역에선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2005년 이전 등록된 2.5t 이상 경유차의 운행이 제한된다. 이를 어기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당장 단속 대상이 되는 것은 수도권에 등록된 2.5t 이상 노후 경유차량 32만여 대다. 이 가운데 서울 등록 차량은 20만대 정도다.

 

서울시는 시내 간선도로 등 37곳에 설치된 운행제한 단속 시스템 장비 80대를 활용해 서울에 진입하는 노후 경유차를 단속한다. 시는 연말까지 단속 지점을 50곳으로, 단속 시스템 장비를 100대로 늘릴 예정이다.

 

맘스매거진 디지털뉴스팀(http://moms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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