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팁] 아이의 성장 단계에 따른 정서교육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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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교육의 열쇠는 바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일상 속에 있다. 부모는 자신의 일상적인 행동이 아이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아이의 미래를 조금씩 결정짓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아이의 성장 단계별 특징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아이의 성장 단계별 특징을 알고 있어야 그에 맞는 적절한 리액션을 할 수 있다. 특히 성장 단계에 따라 아이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것은 부모의 가장 큰 역할이기도 하다. 단계별로 아이의 정서 안정에 도움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영아기>

1. 영아기 아이들은 신체 접촉을 매우 좋아한다. 짬이 날 때마다 아이를 안아주는 것이 좋다.
2. 아이는 울음으로 의사를 표현하기 때문에 아이가 울면 바로 달려가 살펴봐야 한다. 아이가 원할 때 기저귀를 갈아주고 우유를 먹을 때마다 안도감을 느낀다.
3. 아이에게 나지막하게 노래를 불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부모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면 아이는 그 노랫소리에 깃든 즐거움을 느끼고 함께 행복해한다.
4. 아이가 깨어 있는 동안 이런저런 말을 들려준다. 아이는 부모의 자상한 목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관심을 충분히 받고 있다고 여기게 된다.
5. 밤에 우유를 먹일 때는 가능한 한 짧고 조용하게 끝내는 것이 좋다. 가장 약한 불빛으로 켜두고 말없이 우유를 먹이면 아이가 나중에 낮과 밤을 구별하기 쉬워진다.
6. 먹이고, 씻기고, 기저귀를 갈아주는 행위야말로 아이에게 안도감을 주는 무언의 언어이다.
7. 아이가 가족들이 함께 보내는 저녁시간을 예측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매일 같은 시간에 저녁을 먹고 나서 아이와 놀거나 산책을 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동화책을 읽어 주면 된다.

<유아기>

1. 유아기 아이들은 엄마 품에 안겨 있기를 즐긴다. 포근하고 편안한 시간을 통해 부모는 하루의 피곤을 말끔히 풀 수 있고 아이 또한 안도감을 느끼게 된다.
2. 아이는 서너 살쯤 되면 일하는 부모 곁에 앉아 혼자서 블록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즐겁게 놀며, 이를 통해 안정감과 독립심을 키워나간다.
3. 하루 일과 계획을 세우는 것은 좋지만 너무 세부적인 계획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저녁에는 가족이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하고 놀이시간, 목욕시간, 독서시간, 잠자는 시간 등을 정하는 정도가 적당하다.
4. 아이에게 적절한 규칙을 정해 준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부모의 권위가 유지되어야 안도감을 느낀다.

<저학년기>

1. 단 몇 분이라도 몸을 맞대고 소파에 앉아 매일 함께 책을 읽어준다.
2. 아이에게 정기적으로 사랑과 애정을 표현한다. 또한, 아이와 함께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자체가 부모에게 커다란 기쁨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면 좋다.
3. 매일 규칙적으로 아이와 단둘이 보내는 시간을 정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학년기>

1. 아이가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곁에 있어주어야 한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운동경기를 관람하거나 운동을 하는 등 무언가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2. 아이의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를 훈계하거나 야단치는 시간의 세 배 정도는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
3. 자신감이 높을수록 안도감 역시 높아지게 마련이다. 아이가 이 정도 나이에 이르면 언젠가는 독립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러므로 아이가 미래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격려가 필요하다.
4. 적어도 일주일에 두세 번씩은 다 같이 모여 저녁을 먹는다. 단, 때로는 융통성을 발휘해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중 아이가 부모의 직장으로 찾아와 저녁 대신 함께 점심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맘스매거진 디지털뉴스팀(http://moms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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