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 이렇게] 내 아이가 욕을? 현명한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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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을 하던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욕을 한다? 부모의 첫 반응은 당연히 놀라움이 먼저다. 아이는 엄마의 반응에 흥미를 느끼면서 욕을 한번 더 한다. 아이들이 하는 욕은 대부분 모르면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모로서 어떻게 훈육을 해야 할지 난감하다. 이럴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첫째, ‘욕을 하니 엄마가 나에게 관심을 주네’라고 오해하게 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아이가 욕을 할 때 반응을 적게 보이면서 흥분하지 않은 상태로 차분하게 아이와 이야기해야 한다. 야단을 치거나 윽박지르는 것보다 냉정하게 보일 정도로 건조한 태도가 좋다. 낮은 톤으로 아이에게 왜 그런 말을 쓰면 안 되는지, 그런 말을 듣는 사람의 기분은 어떠한지를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이렇게 설명했음에도 아이가 반복해서 욕을 한다면 그때는 단호하게 혼을 내거나 다른 말을 쓰도록 교육해 아이가 욕설하지 않도록 유도한다.

둘째, 육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부모의 모습이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라는 말처럼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행동과 말을 그대로 보고 따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이가 하는 욕은 어찌보면 부모의 책임이 크다. 그러므로 아이가 예쁘고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부모가 가정 안에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맘스매거진 윤미란 기자(miran.yun@unicom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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