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 햇빛 산책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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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후 커피 한 잔을 두고 햇빛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자외선 지수가 높은 요즘,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기도 하고 선크림은 남녀노소의 필수템이 된지 오래다. 하지만 자외선이 우리 몸에 나쁘기만 할까?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 사람의 93%는 비타민D가 부족하다고 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만성피로, 우울증, 골다공증 외에 수면장애, 감기, 비만, 충치, 관절염, 치매, 당뇨, 심근경색, 고혈압, 각종 암 등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등푸른생선, 우유, 동물의 간, 연어, 달걀노른자, 버섯 등에 비타민 D가 함유되어 있지만 우리 몸에 필요한 양만큼의 비타민D를 섭취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면 비타민D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바로 햇빛, 정확히 말하면 자외선을 충분히 쐬는 것이다.

자외선을 쐬면 피부에서 비타민D가 생성된다. 날씨가 좋은 날 일주일에 최소 2~3일 창문을 열고 30분 정도 손이나 팔에 햇볕을 쬐거나 자외선 지수가 낮은 경우 야외로 나가 산책을 하는 것도 몸에 필요한 비타민 D를 생성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나이를 들면 비타민D를 생성하는 힘이 약해져 70대가 되면 젊은 시절의 반 정도만 만든다. 그러므로 나이가 많을수록 비타민D가 필요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햇볕을 쬐어야 한다. 비타민D는 자연이 주는 비타민이다. 나이가 들어서도 허리를 꼿꼿이 세우려면 자외선이 아주 강한 시간을 피해 하루 30~40분 정도는 햇볕을 쬐는 것이 필요하다.

비타민D는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1. 장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한다.   
2. 뼈조직에 인산칼슘을 침착시킨다.   
3. 혈장 내 칼슘 농도를 조절한다.  

비타민D는 칼슘 대사와 관련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이 부족해져 뼈가 약해질 위험성이 높아진다. 성인들에게서 칼슘 부족은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나이 들어서는 골다공증으로 이어져 골절이나 압박 골절로 인한 척추변형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근육의 힘이 저하되어 근력을 유지할 수 없는 위험성도 높아진다.

그러므로 나이 들어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예방하려면 칼슘 섭취, 운동과 더불어 반드시 하루 30~40분씩 햇볕을 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기적으로 햇빛 산책하면서 운동 및 식이요법을 하는 것만으로도 신체를 정상적인 리듬으로 돌이는 데 도움이 된다. 질병은 일상생활이나 노동이 우리의 몸에 맞는 정상적인 범위를 벗어나, 우리 몸에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 회복하는 능력, 면역, 에너지대사 등에 부정적인 영향이 쌓여 이를 제거하기 힘든 상태에 이르면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상 속 햇빛이 주는 건강의 이로움을 잘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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