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채기, 단순 알레르기? 코로나 바이러스?

0
2412

공공장소에서 재채기 한 번으로도 눈총을 받을 수 있는 시기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증으로 인해 모두가 예민해진 탓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재채기 자체는 코로나 바이러스나 감기 바이러스 질환이 원인이 아닐수 있다.

보통은 자꾸 재채기가 나고 티슈를 다 쓸 정도로 콧물이 줄줄 흐르면 감기를 의심하기 쉽다. 하지만 이런 경우 감기보다는 알레르기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감기와 알레르기 둘 다 재채기가 나고 눈이 가렵고 콧물이 흐르는 등 증상이 비슷하지만, 감기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결과이지만 알레르기는 면역 시스템이 주변 환경의 알레르기 항원에 반응한 결과로 일어난다.

그렇다면 일련의 증상이 감기인지, 알레르기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알레르기 전문가 커크 웨이블 박사는 감기와 알레르기를 가르는 척도가 3가지 있다고 말한다. 그 3가지 척도는 감기 등 바이러스성 질환의 징표인 열이 있는지, 몸살이 있는지, 그리고 목이 아픈지이다.

기간을 이용해 감기와 알레르기를 구분할 수 있다. 알레르기 증상은 꽃가루처럼 몇 주씩 지속될수도 있지만 감기는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지나면 증상이 가라앉는다.

하지만 요즘같은 경우에는 알레르기로 인한 재채기라고 하더라도, 공공장소에 갈때는 마스크를 챙기고 손을 잘 씻는 것은 물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소매로 가리고 하는 등 공중 위생 에티켓을 잘 지켜야 한다.

 

 

 

맘스매거진 윤미란 기자(miranyun@unicomm.co.kr)

<저작권자 ⓒ 맘스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