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 11월 14 ,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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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면. 건조한 피부는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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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찬 바람이 불면서 온도차가 큰 시기에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바로 피부 건조증이다. 피부 건조증은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피부를 감싸고 있는 지방층의 감소와 이에 따른 수분 함유량의 저하 때문이다.

특히, 각질이 일어나고 트기 쉬운 건성피부 중 팔, 다리가 더 그렇다. 하지만 몸이 가렵다고 해서 벅벅 긁으면 가려움증 유발 물질이 분비되고 염증 세포가 모여 살이 붉어지면서 진물이 나오는 건성습진으로 악화될 수 있다.

피부건조증을 막기 위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상 속에서 피부건조증을 예방하는 방법 8가지를 확인해보자.

 

◆하루 물 8컵 이상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성인 기준 하루 최소한 1.5리터 이상의 뭄을 마시는 것이 좋다. 일반 컵으로 보면 약 8잔 분량이다. 피부가 많이 당기면 비타민A, E 가 함유된 채소나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내습도 60∼70% 정도

건조한 공기는 가려움증을 더 심화시킨다. 가습기는 피부에 물을 주는 일명 ‘좋은 화장품’이다. 실내 온도를 18∼20도로 맞추고 가습기를 이용해 60-70%로 유지하면 된다. 가습기가 부담스럽다면 빨래를 널어 습도 조절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충분한 휴식과 숙면

평소보다 피지 분비량이 많아진다는 것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 그러므로, 보습케어를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고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은 특히 피부 건강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하루 7~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자.

◆목욕은 10분 이내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5∼10분 짧은 시간 내에 목욕을 끝내야 한다. 잦은 샤워는 피부의 자연보습 성분을 오히려 손상시키고 특히 박박 물질러 때를 미는 경우, 각질층이 한번 손상되면 완전 복구에 약 1~2주의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샤워 후 피부에 자극을 주는 함성소재나 울소재는 피하고 통풍이 잘 되고 피부에 자극을 덜 주는 면 옷을 헐렁하게 입는 것이 좋다.

◆보습크림은 샤워 후 3분 이내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샤워 후 3분 이내에 평소 사용량보다 1.5배 많은 보습크림이나 오일을 발라 수분 증발을 막아야 한다. 잠을 자기 전 세안 후 얼굴과 손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도 좋다. 알코올 성분이 많이 함유된 로션이나 스킨은 산뜻한 느낌을 주지만 건강피부는 피해야 하고 크림 타입이 싫다면 젤이나 로션, 촉촉함을 유지하려면 스킨형 보습제보다는 크림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각질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피부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불필요한 각질은 피부를 건조하고 칙칙하게 만들고 피지와 섞여 덩어리가 되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지성피부는 일주일에 1~2회, 건성피부는 1회 정도로 스팀타올로 모공을 열고 부드러운 제형의 스크럽제로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한다.

◆립밤으로 입술 촉촉하게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다른 곳보다 입술 각질이 더욱 심해진다. 수시로 립밤을 덧바르고, 잠들기 전에 영양크림과 에센스를 같은 비율로 섞어 입술 전체에 충분히 바르면 촉촉한 입술을 만드는데 도움 된다.  영양크림과 에센스를 동일 비율로 섞어서 입술 전체에 충분히 바른다.

 

 

맘스매거진 윤미란 기자(miran.yun@unicom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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