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40만원’ 아동돌봄쿠폰 13일부터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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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COVID-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아동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한다.

보건복지부는 아동돌봄쿠폰을 오는 13일부터 전자상품권(돌봄포인트) 형태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동돌봄쿠폰 대상자는 지난 3월 아동수당을 지급받은 만 7세 미만 아동이 있는 약 209만 가구이며, 아동 1인당 40만원을 받는다.

지급 방식은 지방자치단체별로 전자상품권, 종이상품권, 지역전자화폐 등 다르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등 197개 지자체는 전자상품권 형태로 △강원 태백, 충남 금산, 전북 김제 등 27개 지자체는 종이상품권 형태로 △경기 성남, 구리, 과천, 강원 강릉 등 7개 지자체는 지역전자화폐로 제공한다.

복지부는 신용카드사들과의 협력해 주민센터나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지급할 수 있는 아동돌봄쿠폰 전자상품권을 준비해 왔다.

이에 아이행복카드(기존 아이사랑카드 포함) 또는 국민행복카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들은 주민센터 방문이나 온라인 신청을 하지 않고도 이르면 13일부터 돌봄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카드를 분실하거나 파손된 경우 등에는 안내받은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언제든 재발급받을 수 있다. 돌봄포인트가 지급된 이후에는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카드가 없는 보호자 등 대상자 6만 명은 복지로 또는 관할 주민센터에서 기프트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안내기간 이후에도 신청할 수 있다. 기프트카드는 아동 1인당 40만 원이 입금된 선불카드를 말한다.

기프트카드는 신청 시 작성한 주소지로 신청 후 2~3주 내에 배송할 계획이며, 카드 수령 등록 이후 사용할 수 있다. 기프트카드 배송 시 출근·외출 등으로 자택에서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주민센터로 배송해 해당 주민센터에서 수령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전자상품권 돌봄포인트는 대상자가 거주하는 광역자치단체(시·도) 내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을 제외하고 동네마트, 전통시장, 이미용업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득영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지난해부터 보편 지급한 아동수당의 집행 기반을 충분히 활용해 아동돌봄쿠폰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대상자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맘스매거진 윤미란 기자(miran.yun@unicom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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