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나눔의 기쁨.. 물품 기부 시 고려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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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중고거래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무료로 나눔 하거나 최소한의 비용으로 거래하는 경우가 많다. 혹은 기관을 통해 물품 기부를 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하지만 일부는 사용할 수 없는 물건을 기부라는 이름으로 내놓는 경우도 많다. 본인이 쓸 수 없는 물건은 남들 역시 쓰고 싶지 않다. 그렇다면 아이템에 따라 물품 기부에 앞서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의류 
육안으로 봤을 때 얼룩이 심하거나 때가 찌든 옷은 기부하지 않는 게 옳다. 속옷이나 양말은 새 상품이 아닌 이상 대부분 폐기다. 소재가 얇은 여름 옷의 경우 몇 번 입지 않아도 사용감이 강해서 잘 팔리지 않는다. 또한, 아무리 비싼 명품 의류라도 구입 당시의 가치는 의미가 없다. 옷은 유행이 짧아 현재의 트렌드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주방용품
물품 기부의 기본은 ‘남이 사용할 수 있는가’다. 코팅이 다 벗겨진 프라이팬이나 기름때가 잔뜩 낀 튀김기, 각종 이물질이 남아있는 밥솥, 손잡이가 떨어져 나간 국자를 과연 누가 구입하고 싶을까. 그러므로 물품 기부의 뜻이 있다면 나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기부하는 것이 기본이다.

가전제품 
고장 난 제품 또는 작동이 되더라도 부품이 없거나 표면에 상처와 낙서가 심한 가전제품은 대부분 판매가 안 된다. 찢어진 전기방석이나 먼지통에 이물질이 꽉 찬 진공청소기 등도 기부하지 않는 게 좋다.

기부영수증 
물품 기부를 하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구입 당시 가격이 아닌 평균 판매 단가에 따라 기부영수증이 발급된다. 그러므로 아무리 많은 수량의 물품을 기부했더라도 폐기 처리되는 등 판매가 불가능한 경우는 기부영수증 책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체적인 기부영수증 액수는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맘스매거진 디지털뉴스팀(http://moms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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