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철음식 시리즈] 땅속에서 나는 사과, 감자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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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해 에너지 소비가 많아지고 그로 인해 피로감이 누적되는 시기다. 일상 속 스트레스 관리는 물론 제철과일이나 채소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챙기는 것도 피로회복을 돕는 좋은 방법이다. 건강밥상을 위한 제철음식 시리즈, 오늘은 땅속에서 나는 사과로 불리는 감자를 소개한다.

6월 제철채소 중 영양가가 풍부한 식품은 감자다. 특히 햇감자는 껍질이 얇고 단맛이 강하다. 감자는 ‘땅속에서 나는 사과’라고 불릴 정도로 비타민C가 풍부하다. 비타민C는 감기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고  철분 흡수.발암물질의 억제, 빈혈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감자 속 비타민C는 전분에 둘러싸여 보호되기 때문에 가열에 의한 손실이 적고 칼로리가 적어 비만인 사람에게도 좋은 간식이다. 또한 미백효과가 뛰어나 햇볕에 그을린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다.

**미백효과! 감자팩

1. 강판에 간 감자로 즙을 낸 뒤 밀가루를 1 대 1로 섞어 걸쭉하게 개어서 만든다.
2. 얼굴에 거즈를 대고 감자 갠 것을 발라준 후 20분 정도 올려둔다.
3. 따뜻한 물과 찬물에 번갈아 가면서 깨끗하게 세안하면 된다.

감자는 탄수화물이 주성분인데, 많은 탄수화물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의 양이 적어 에너지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탄수화물로 인해 살이 찌기 쉬운 식품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수분이 80% 정도 된다. 삶거나 찐 감자는 쌀밥에 비해 열량은 절반가량이면서 포만감은 오래가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애용되고 있다. 특히 감자에 풍부한 칼륨 성분은 체내의 불필요한 나트륨을 배출시키고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을 예방한다. 

또한, 감자 속 철분은 같은 양의 쌀밥보다 많아 철분 섭취가 필요한 빈혈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감자 껍질은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껍질째 요리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칼륨이 풍부한 감자는 나트륨을 배출시켜 신장 기능을 개선하고 고혈압을 예방한다.

감자를 선택하는 요령은 표면에 흠집이 적고 매끄러운 것, 무거우면서 단단한 것이 좋다. 싹이 나거나 녹색 빛이 도는 것은 피해야 한다. 감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고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싹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껍질을 깐 감자는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한 후 비닐봉지나 랩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1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맘스매거진 윤미란 기자(miran.yun@unicom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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